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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진입도로인지 주차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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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 전철역 하부, 장기 주차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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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01일(금) 15:0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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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마을 진입도로가 장기간 주차하는 차로 인해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배방읍 구령2리 주민들은 배방 전철역이 들어서고 나면서 이곳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마을 진입로에 장기간 주차하는 차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천안이나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전철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주차가 용이한 배방역에 주차를 하고 전철을 이용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마을 진입로로 개설한 전철역 하부공간에 주차를 하고 있어 주민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다.
배방역 하부공간은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수십여대의 차량이 주차하고 있어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있으나 단속이나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불법 주차 방지를 위해 설치한 안전봉을 훼손하고 버젓이 주차하는가 하면 인도와 갓길까지 장기간 주차해 일부러 조성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이에대해 오는 10월 초까지 교통시설물을 설치한 후 계도기간을 거쳐 중점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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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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